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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2009.11.26(목)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편입지역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되었던 물건조사 재개를 시작으로 신당2리, 인덕리 보상지역에 대한 보상열람공고를 완료하였으며,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주민대책위원, 공무원등 16명을 보상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여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 서명식 주민대책위 총무는 “그동안 협의과정을 통해 보상안은 큰 틀에서 합의된 것으로 본다”며 “다만, 축산보상등 세부안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은 보상협의회를 통하여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원만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8,778억이 투입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2.46㎢(74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혁신클러스터 구축지원, 고급인력 유치기반 확충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응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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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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