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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9월 23일 김천시립도서관에서 평화시장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소-3) 140m구간을 완전히 개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이선명, 박희주 지역구 시의원과 평화남산동 직능단체장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도로는 평화시장 주변에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1973년에 도시계획으로 결정되었으나, 막대한 예산확보 문제와 함께 대부분의 주택철거에 따른 주거이전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였으나,

해당 지역주민들의 인식변화와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시에서는 어려운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에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상문제 등을 완전히 해결하고 2016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연장 140m 폭 6m의 도로를 완전히 개통하게 되었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도시계획에 묶여 주택의 증․개축의 어려움은 물론, 유사시 소방차나 구급차의 접근이 되지 않아 주위의 골목길을 통해서 외부로 진․출입을 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골든타임을 확보가 어려웠으나 이러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으로 통하는 넓고 편리한 새로운 통행로가 만들어짐에 따라 침체된 상가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공사기간 내 각종 불편함을 참고 여러모로 협조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박보생시장은 2006년 취임 이래 현재까지 평화동 지역의 미 개설 도시계획도로 사업에만 300여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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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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