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2동(동장 조문배)에서는
노인후원회(회장 김선의) 주관으로 ’09. 5. 8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경남 통영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오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노인후원회는
효도관광의 모든 경비를 부담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적지인 “제승당”을 견학, 이순신장군의 업적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노인후원회 회원뿐만 아니라 자생단체장들과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동행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조문배 공단2동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이 그동안 힘겨웠던 삶의 무게를 잠시 잊고 흥겹고 행복한 순간이 되시길 소망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오래오래 사시길 축원하면서 효를 중시하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노인후원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단2동 노인후원회는 1990년 결성되어 20명의 회원으로 20년째 매년 5월에는 효도관광을, 10월에는 경로잔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경로당 시설물 교체, 개․보수 공사 등 노인복지 기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공단신문 서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