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3일 오전 9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지지프로그램(PSP)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지지프로그램(PSP)는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정서적 고통완화 및 재난 현장에서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한 교육이다.

이 날 교육은 구미 강동병원 신경과 김거형 과장이 강사로 나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는 주제로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관한 개념 및 내용
▲ 스트레스 장애진단과 대처요령 ▲ 외상후 스트레스 관련사례 소개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업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의 장애 예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했으며, 그동안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관리되지 못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매매 방지 및 인권보호를 주제로 성매매와 성희롱․성매매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근절 예방교육은 2008년 9월부터 성매매예방교육을 매년 실시하여야하는 의무기관이 초·중·고등학교의 장에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단체의 장으로 확대돼 매년 1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 방지교육’을 주제로 신식 소방과장의 이론 교육 후, 시청각 교육으로 여성폭력의 실태를 고발하는‘성매매여성 내 누이의 다른 이름’동영상을 시청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매매·성폭력은 우리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교육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조직의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