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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미지역 한국엔지니어클럽 창립총회 - 창립발기대회 12월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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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회장 이부섭)은 대구․구미지역 한국엔지니어클럽 창립 발기대회를 12월 8일(화) 11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여 김동찬 루셈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대구.구미지부 회장으로 선출 하였다.

이날 참석은 이부섭 회장.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이삼걸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 한국산업공단중부지역 박광석 단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종형 구미전자정보기술원 .LG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 삼성전자 전우헌 구미공장장. 채동익 낙동강자연운하 경북대표. 동진쎄미컴 박재일 부사장 등 약 120명이 참석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구미 지역의 공공기관장, 산․학․연․관의 과학기술인이 참석하여 과학기술인의 결속과 국가과학기술발전을 다짐하며 지역 엔지니j어 클럽의 결성을 축하하였다.

지금까지 대구․구미 지역의 입회회원은 약 80여명으로 구미주재 대기업 임원 및 중소기업 및 엔지니어링 업체의 대표․ 임원, 대학교수 등 지역의 중견 과학기술인이 대거 가입하였다.

한국엔지니어클럽은 1974년 창립하여 그동안 국가공업 기술의 진흥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 해 왔으며 사회 각분야에 종사하는 이공계 리더 1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기술인 저명인사들의 친목단체이다.


 
지금까지 수도권의 과학기술게 인사들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앞으로 조직을 전국화 하고 회원을 확충하여 과학기술인의 권익과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에선 최초로 대구․구미지역 엔지니어클럽 창립하게 된 것이며, 여천․광양, 울산, 포항, 마산․창원, 대전에서도 지역 엔지니어클럽의 창립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구미지역 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찬 회장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달. 오늘 대구·구미지역 한국 엔지니어 클럽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과 축하객 여러분께 회원 85명을 대표하여 참석자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며 수락 연설을 하였다.

수락연설에서 김 회장은 한국 엔지니어클럽은 35년 전 경제개발의 주역이셨던 산·학·연·정 대표인사 32인이 발기하고 당시 최고의 과학 기술인 228인이 결성한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인 친목단체이다.

1974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각 분야의 과학 기술인의 친목을 향상시키고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을 옹호하며, 상호간의 지적 교류와 기술협력으로 국가공업기술의 진흥과 산업발전 및 전국민의 과학화 시책에 기여하는 등 창립취지를 살려 과학기술 단체 중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음에도,

최근 들어 과학기술인들의 정치·사회적 역할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왔고, 과학기술인의 사기저하와 우수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은 국가 장래로 볼 때 심히 우려되며, 따라서 과학 기술인 선배님들께서 이루어놓은 공적을 앞으로 더 이상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제 조국 근대화 과정에서 보여준 과학기술인의 경륜과 리더쉽을 토대로 제2창립의 심정으로 혁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을 조직화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 3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IT산업의 요람인 구미에서 대구·구미지역 한국엔지니어클럽을 창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 젊은 산·학·연·정 관련자 85인의 발기인은 앞으로 창립취지에 맞는 회원들의 친목 활동을 강화하여 개인의 권익을 회복하고 사회적 활동을 확산하여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 및 지방경제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김 회장은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걸맞는 한국 엔지니어클럽의 발전과 지방화시대의 차별화된 활동으로 회원 여러분에 무언가 보탬이 되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이 필요 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변 인사의 회원가입 활동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경인년 새해에도 참석자 모두와 엔지니어클럽 회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어 뜻하시는데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구미공단신문   서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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