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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 9(수)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09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5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부문, 봉사, 문화예술, 학술 및 교육 부문 등 9개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하고 모범적이며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미사람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써,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금년이 14번째로써 지난해까지 총 98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올해 수상자는

◆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최선호(崔善浩,남,52세)
◆ “학술 및 교육” 부문에 김세웅(金世雄,남,56세)
◆ “체육” 부문에 황길영(黃吉榮,남,54세)

◆ “산업평화” 부문은
근로자측에 윤정한(尹正漢,남,42세)
사용자측에 박상원(朴商元,남,53세)
◆ “농업”부문에 박명석(朴明錫,남,46세)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2월말에 있을 예정이다
 
2009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의 주요 공적을 보면

▶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최선호(崔善浩,남,52세, LG전자/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수상자는
1980년부터 29년 동안 LG전자에 재직해 오면서 구미시와 함께하는 기업위상 정립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여 왔으며, LG마라톤, LG기 주부배구대회, LG청소년 페스티벌 등 구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육행사 전개는 물론,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폭넓은 봉사지원 활동사업 등으로 구미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 로 수상하게 되었다.

◆ “학술 및 교육” 부문에

김세웅(金世雄,남,56세,금오공대학교 교수) 수상자는
기계공학분야의 높은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끝임없는 연구활동과 후배양성에 매진하여 왔으며 우수한 연구 및 산혁협동 실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구미지역의 많은 기업들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자문역활을 도맡아 오면서 지역사회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공로 로 수상하게 되었다.


◆ “체육” 부문에

황길영(黃吉榮,남,54세,구미시체육회 부회장) 수상자는
1978년 구미시 대표선수를 시작으로 축구협회 이사, 씨름협회부회장, 농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팀 창단과 학교체육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체육회부회장직을 맡으면서 경북도민체전 3연패 달성과 선진체육정책 도입 주도로 시민자긍심 고취와 구미체육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공로 로 수상하게 되었다.

◆ “산업평화” 부문의

- 근로자측에 윤정한(尹正漢,남,42세) 【성한합섬(주)노동조합장】 수상자는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상시적 노사협의 채널운용, 노사합동 참여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등 상호존중을 통한 노사상생 도모 등으로 노동조합 창립이후 무분규 사업장 전통을 이어왔으며 노사관계 안정화와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산업재해율 0%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공로 로 수상하게 되었다.

◆ “산업평화” 부문

- 사용자측에 박상원(朴商元,남,53세)【성한합섬(주)대표이사】수상자는

1996년 성안합섬(주) 대표이사 취임후 IMF의 금융위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안정 및 국내외에서 최고품질을 인정받아 성장해 왔으며 위기극복을 위한 끝없는 설비투자, R&D분야 집중투자 등으로 기업경쟁력 확보와 감원없는 고용창출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공로 로 수상하게 되었다.


“농업”부문에 박명석(朴明錫,남,46세) 수상자는

농업․농촌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82년부터 농업에 종사하여 복합영농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WTO/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위기에 처한 지역농업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 신기술 전수, 과학영농실천 등 끊임없는 생산성 기반확대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로 구미농업과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로 수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봉사 및 문화예술 2개 부문에 대해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못하였다.

구미공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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