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의 名譽와 긍지를 높이는

 과학기술자 예우 및 지원 계획 !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업적이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명예심을, 과학기술유공자가 소속한 기관은 자부심을 갖게 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제1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17~’21)」이 6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동 계획은 ‘16년 12월 시행된「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유공자 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중점추진과제 등을 반영하여 최초로 수립되었다. 
 
「제1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17~’21)」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검증을 위해 자연·생명·엔지니어링의 3대 분야 및 11개 세부분야로 나눠 지정심사를 하고,「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조의 지정기준에 따라 4단계의 심사·검증 절차를 거치며, 상시 접수와 발굴위원회 운영으로 우수한 후보자를 적극 발굴하도록 하였다. 

과학기술유공자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등 과학기술 주요 행사에서 품격을 갖춘 의전을 제공받으며 정책 당국과의 정례협의회를 통해 정책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대통령 수여 증서가 발급되며 출입국 심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또한, 은퇴 과학기술인 주거 시설인 사이언스 빌리지에 우선적으로 입주하며,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에서 과학기술유공자 및 후학들과 교류할 수 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제휴 복지시설도 이용 우대한다. 
 
과학기술유공자는 본인의 사회적 활동 계획에 따라 연구·교육·기업 활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과제의 기획·평가·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진 연구자와의 학술교류의 장인 ‘(가칭)세종과학기술인대회’와 교육기부를 통해 후학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창업멘토링 및 중소기업 기술지도,직접 창업도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과학기술유공자의 영예를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유공자를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며, 다양한 미디어와 연계하여 업적을 홍보할 예정이다.
- 과학기술유공자는 ‘(가칭)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으로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미래부는 ‘17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유공자 신청·추천 공고 및 후보자 발굴, 심사·검증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과학기술유공자를 첫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과학기술유공자 정책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과학기술유공자를 대표할 로고 선정 투표 이벤트를 이번 달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홈페이지 주소 http://www.koreascientists.kr/scient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