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구미시지회가 12월 9일 11시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김중천 초대 지회장이 취임했다.

창립총회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등 보훈가족 1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단체설립에 이르기 까지 경과를 영상물로 시청한데 이어 김중천 지회장의 취임, 지산동에 마련된 구미지회 사무실 현판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독도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나라의 영토를 수호하며, 시민 안보의식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의 장으로 이어졌다.

남유진 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회원들의 헌신과 숭고한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선양될 수 있도록 특수임무수행자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특수임무수행자라 하면 첩보부대에 소속되어 특수임무를 수행했거나, 이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국가안보에 큰 기여를 해온 자를 말하며,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경상북도지부 창립에 이어 이날 구미시지회 창립총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