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부들, 컴퓨터 기술로 당당히 취업의 문 연다 - 경기도 여성친화적 첨단의 여성IT전문교육 합동 졸업작품 발표회로 오세요!
기사수정

“결혼 전 은행에 재직 하면서 전산에 관련된 것을 공부 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은 환경으로 공부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올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를 알게 되었고 학습하는데 크게 어렵다고 느끼는 점은 없으나 적지 않은 나이가 수료 후 취업 시 장애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과정 수료 후 은행 전산 업무 관련 분야 웹 프로그래머로 당당하게 취업에 도전 하려고 한다. (자바전문가 과정 교육생)”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젊은이들도 취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가정주부가 떠안을 수밖에 없는 여러 제약조건들을 슬기와 열정으로 극복하며 취업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여성 IT· CT 프로페셔널리스트들이 있다.

경력단절여성이 높은 교육수준에도 불구하고 출산, 유아의 어려움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사례가 여전히 많은 현실에서 당당하게 취업문을 열고자 일 년 동안 IT전문기술을 습득한 여성들의 꿈을 담은 여성IT전문교육 졸업작품 발표회를 오는 12월17일(목)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 조정아, www.womenpro.or.kr)에서 개최한다.

이 발표회에서는 웹디자인전문가, 자바전문가등 6개 과정 120명의 IT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들이 시연된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 나와서 IT기술도 배우고 현장으로 나가는 문을 여는 때이기도 하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1997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로 해마다 많은 교육생들을 배출하였고, 이들 중 65%가 취업 및 창업을 하면서 경기도 여성IT인력의 산실이 되었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IT전문교육과 더불어 여성창업지원사업, 여성정보네트워크 사업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 전 사전상담, 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를 구축하여 모든 여성들에게 시간과 공간 및 지역의 제약 없이 학습 가능한 온라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2009 졸업작품 발표회는 북부여성비전센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군포시여성회관 등 4개 기관이 공동 참여함으로써 여성IT전문가 양성의 지역적 네트워크를 구축,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덧붙이는 글]
[자료문의 여성능력개발센터 직업훈련담당 031)8008-8141]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22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