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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웃사촌 '마음 문 활짝'

경북도, 일 공무원 초청 ´이웃사촌´행사 마련

도내 관광 및 투자 환경 등 소개…실질적 협력교류 유도키로

경상북도가 주한 일본자치단체공무원을 초청, 도내의 문화 유적과 관광, 투자 환경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주한 일본자치단체공무원(단장 타니 시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장) 30명을 초청해 이들에게 도정을 꼼꼼하게 소개하는 일본공무원 '이웃사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사의 참석자들은 교류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일본지방공무원들로 주로 경제와 관광분야 교류 지원과 한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도정소개, 관광홍보, 투자환경설명, 산업단지 및 유적지 현장방문 등. 구미공단신문뉴스
 
첫날인 13일 이들은 도청에서 경북관광 홍보와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포항시와 포스코, 동북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튿날에는 경주에서 불국사와 석굴암 등 문화 유적지를 탕방한 뒤 구미로 가서 구미부품전용공단에 대한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한 후, 일본이 투자한 기업인 ㈜도레이새한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행사를 통해 일본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북', '따뜻한 이웃 경북'의 이미지를 함께 심어, 경제적인 실질 협력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일본공무원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도내 가정 홈스테이 실시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친경북인사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자치단체공무원들의 이번 방문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경상북도를 이해하는 계기와 함께 투자유치로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미공단신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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