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차여행은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 보았을법한 일상의 탈출구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던지고 구미로 떠나는 테마가 있는 기차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5월 28일부터 열리는 제27회 전국연극제의 홍보를 위하여 구미 예술가들이 힘을 보태여 전국의 기차역을 찾아 연극제의 홍보를 위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5월 16일(토)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5월 17일(일) 부산역, 5월 24일(일) 서울역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제27회 전국연극제 사무처에서 기획하고 코레일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구미 음악협회(지부장 박현숙), 여울국악실내악단(단장 국미숙), 고재경 마임단(대표 고재경)등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특별한 몸짓으로 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먼저 5월 16일(토)에 동대구역 야외 공연장에서는 구미음악협회의 연주로 Scheherazadew 중 왕자 와 공주,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등이 연주되며 5월 17일(일)에는 부산역에서 여울국악실내악단의 연주로 문 리버(Moon River), 별을 쏘다 OST(Rain drops keep fall in on my head), 영화 스팅(The Sting - Entertainer), 쇼스타코비치 - Jazz왈츠, 왕의 남자 ost - 인연, 이산 ost - 약속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5월 24일에는 서울역에서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엉터리 마술과 마임 테크닉으로 이루어진 관객과 함께 즐기는 진행형 마임쇼로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KTX로 서울에서 2시간
2007년 6월 1일부터 매일 8회 운행되는 구미경유 ktx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2시간이면 행사가 열리는 구미를 찾을 수 있다.
코레일 경북 남부지사 김혁수 과장은 “전용선로가 없어 철로마모등 부대비용이 많이 들지만 구미를 찾아오는 기업인들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서 KTX를 운행하고 있다”며 전국연극제의 관람을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구미공단신문뉴스

열차승차권 소지 관람객 70% 공연티켓 할인혜택 5월 열차승차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70%의 공연티켓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주말에는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구미역을 출발하여 금오산, 박정희 대통령 생가, 전국연극제가 열리는 구미 문화예술회관을 경유하여 구미역에 도착하는 셔틀버스가 주말과 개막식이 열리는 29일(금)에 운행된다. 또한 20명이상의 단체가 열차를 이용할 경우 승차권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6월부터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여 전국연극제를 찾아오는 단체관람객(20인 이상)에 대하여서는 최고5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용문의: 코레일 경북남부지사 054 - 429 - 2057~8)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27회 전국연극제 사무처 (054-444-0603)이나, 홈페이지www.27ktf.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미공단신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