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면장 남동수)에서는
12월 28일 연말 저소득 홀로어르신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개중기(대표 신영진, 도개면 궁기리 소재지)와 선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인배)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제공하고 이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이웃사랑나눔에 한창이다.

도개중기(대표 신영진)은 기름값 인상으로 연탄을 뗄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일천장 지원금 44만원을 기탁하였다.

신영진 사장은 연탄 지원금을 전하며, 평소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싶다고 전하였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29일 후원자의 뜻에 따라 연탄을 구입하여 저소득 홀로어르신 3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선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인배)은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눴다.
선산라이온스클럽은 1974년에 설립되어 구미시 읍․면지역 홀로노인 가정에 정기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 선산읍 중․고등학교에는 매년 장학금 80만원씩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동수 도개면장은 연이은 경기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신영진 도개중기 대표자와 선산라이온스클럽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전달받은 제공물품은 사각지대에 놓여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