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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고베시, 신약개발 합동학술대회 개최 - 1.6∼7 호텔인터불고, 공동연구과제 계획안 발표 및 협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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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의료협의회는 1월 6일(오후 2시)과 7일 양일간에 걸쳐 호텔 인터불고(아망떼홀)에서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 RIKEN(이화학연구소)과 대구한의대간 신약개발 공동연구과제 계획안을 발표하고 협정서도 체결한다.

이번 합동학술대회는 작년 1월 29일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과 대구보건의료 협의회간 공동연구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체결 및 공동연구과제 도출 세미나와 작년 5월 30일「분자영상의학 및 첨단의료기기분야 공동연구개발프로젝트 계획수립」을 위한 세미나 이후 후속조치로 먼저 신약개발 공동연구과제를 확정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확정된 공동연구과제는 인삼물질과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한 치매예방 천연물 신약개발로 향후 3년간 RIKEN(이화학연구소)센터의 분자이미징과학연구센터(CMIS)와 대구한의대가 실질적인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프로젝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노인성 질환 중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복잡한 만성질환으로 인삼물질은 치매예방을 위한 좋은 후보물질이라는 측면에서 공동연구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RIKEN(이화학연구소)센터의 분자이미징과학연구센터(CMIS)는 인삼물질과 동물실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이용한 물질의 분자적 설계, 알츠하이머 동물 및 영장류 PET연구를 담당하고 대구한의대학교는 인삼의 신경물질 규명, 신경보호물질 메커니즘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고베시 첨단의료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재생의료, 분자영상기술 등 첨단의료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고베시 첨단의료단지의 핵심 재단법인으로 그 산하에는 임상연구센터, 첨단의료센터, 이화학연구소 등 12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베 첨단의료단지와 2009년 1월 MOU를 체결한 이후 공동연구과제개발에 착수하여 이제 그 첫 연구과제인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정서를 체결하게 되었고 향후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시킬 예정이다.

고베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는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대구보건의료협의회와 함께 양 지역의 협력관계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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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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