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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에 올라탄, 군위군 통합신공항 이대로 무산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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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幕車)에 올라탄,

군위군 통합신공항 이대로 무산되는가?


-. 막차에서 내리시면 안 됩니까?

    경북도민의 울부짐 !



729일 오전, 국방부장관의 요청에 따른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김영만 군위군수의 통합신공항 면담이 국방부에서 이루어졌다.



국방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군위군의 여론이 달라졌으니 현 상태로 소보지역에 대해 재투표하자고 제안했으나, 군위군수는 여론조사는 믿을 수 없으며, 투표를 하려면 그 이유가 달라지므로 그 이유를 적시하고 양 후보지 3 모두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대구 경북이 추진하는 중재안에 대하여도 논의가 있었는데, 군위군수는 중재안을 의성군수가 거부하면 어떻게 되느냐며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국방부장관은 중재안에 대하여는 아는 바도 없다고 말한 뒤 확실하지도 않은 안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말라며 함께 있던 국방부 실무자를 강하게 질책했다.


중재안에 대해서는 국방부장관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의사결정이 먼저이고

중재안은 그 이후에 협의해 나가야할 사항이라고 말한 뒤, 군위군이 소보지역을 재투표할 의사가 있으면 내일 오전 12시까지 답을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군위군수는 선합의하고 후에 하자는 데는 동의할 수 없다.”(유치신청 후 중재안을 협의해가는 데 반대했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로써 공동후보지를 전제로 한 시한 연장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것으로 군위군민을 설득해온 대구, 경북, 국방부의 중재안은 국방부장관의 동의

없이 실무선에서만 진행된 것이 확인되었다. 확정되지도 않은 안으로 군위군민을

농락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군위군은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하게 된 시.도민들은 군위군 통합신공항의

막차가 이대로 떠나면 무산되는가?

막차에서 내리시면 안 됩니까?

경북도민의 울부짐은 이틀남은 31일까지 원만하게 이루지기를 다시한번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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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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