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는 7일 오전11시 도청강당에서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전의원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 경북도 간부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사진)

경상북도의회는 7일 오전11시 도청강당에서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전의원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 경북도 간부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이상천 의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 2010년은 국가 경쟁력의 강화, 세계속의 경제번영, 그리고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세계 일류국가 대열에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한해"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고향의 대통령이 취임한지 2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지역의 성장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상북도가 올해 국비예산 사상 최대인 7조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SOC 확충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경제가 어렵고 힘들지만, 금년에는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자"면서 "온 도민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나보다는 지역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결속과 내실을 강화하면서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면 지금의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