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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오늘 아침 구미공단모습은 -8~9도 라고는 하지만, 구미공단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는 얼지 않았다.

구미공단 중앙을 지나는 수출로는 햇볕이 쨍쨍하고, 물동량을 실으나르는 차량들만 분주하다. 올 겨울 5cm내렸던 첫눈은 이미 다 녹은지 오래다. 바람은 약간 불어 체감온도는 느끼지만 참을 만하다.

그래도 아직까지 구미에서 눈을 볼 수 있다면 약간의 눈을 간직하고 있는 몽블랑 금오산 정상뿐이다.

구미공단은 눈이 거의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겨울에도 타지방보다 춥지도 않다.

이곳 사람들은 농어로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은 팔아 먹을 수 있을지언정, 낙동강물은 팔아 먹을 수 없다고 한다

공단근로자들이 추위에 떨지안고 일 할 수 있는 지방은 역시 구미공단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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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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