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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의병정신을 이어 받아 역사를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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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보존회는 지난 24, 성주 대가면 도남리 도남재 야외무대에서2

성주임진의병축제를 개최했다.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성주지역에서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봉기한 의병들의 넋을 기리

고자 열린 이번 축제는 24~25일 양일간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장 적극적인 의병활동이 일어났던 임진왜란 때 서암 배덕문 선생은 왜군에 의해 성주군민이 학살될

위기에 처하자 6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의병을 모집하고 왜구와 그 앞잡이를 토벌하여

성주읍성을 수복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성주에서 의병활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성주 의병들의 업적을 기리고 성주 의병정신의 역사성을 계승하고자 풍물공연, 버블

쇼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한 축제 개막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이병환 성주군수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인사말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의병 엽서 그리기 대회를,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의병 삼행시 쓰기 대회를 개최하여 장원 급제상, 갑과 급제상 등을 수여

하여 우리의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잊혀 가는 의병정신이 가진 정의를 재구현하여 애국애족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의병정신을 불어 넣을 있게 되어 기쁘고 성주군의 의병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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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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