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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림치유 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102일까지 영주 봉현면 옥녀봉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힐링도시 영주를 홍보하기 위해 국립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숲속의 다스림(), 문화에 이끌림(), 환경의 대물림(), 다함께 어울림()’이라는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치유 등 관련 전문가의 숲 릴레이 강연을 통한 면역력과 마음 증진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숲이랑 놀이마당, 숲속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플로깅 챌린지와 폐현수막 재활용 프로젝트 등의 탄소중립ㆍ친환경 콘텐츠,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지역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백산 옥녀봉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 효과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치유의 연구, 교육, 체험 기능을 종합한 친환경 치유단지이다.

 

이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148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610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35만여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한 산림치유ㆍ지역문화ㆍ환경의 어울림 행사로,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 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 축제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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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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