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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우리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00, 84)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농축산유통국 직원 30여명은 27일 청송 파천면 소재 사과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한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해 일손부족 해소에

더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왔다.

 

이날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직접

구매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도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도, , 농협에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대상 농가의 접수를 받아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도영호 경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가을 수확철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임에도 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 근로자 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한 인력중개는 물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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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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