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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윤중)는 지난 4일 석적3공단부영아파트에서 GO, 알리GO, GO’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은 유동 인구가 많은 3공단부영아파트 인근 주민들과 지역의 동네상점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셋 중 한 집이 1인 가구인 시대에 이로 인한 사회문제도 늘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은 인간관계의 단절이 주된 요인이며 그 해답은 관심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석적읍사무소 직원, 복지 이장 10여 명이 참가하였고, 주민들에게 위기 이웃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으며,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제보를 부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윤중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작은 관심과 사랑을 갖는 것이 위기가구 발굴의 첫걸음인 것 같다.’라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이웃은 석적읍 맞춤형복지 팀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해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박평녕 공공위원장은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이 늘어나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읍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위한 복지자원 연계와 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저녁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적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운영 결산보고에 이어 2023년도 협의체를 이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차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계화 제5기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이끌어주신 주윤중 제4기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칠곡군 최고의 협의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민·관 협력조직인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에도 주민 최접점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읍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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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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