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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건축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여 줄 민간전문가인 경북공공건축가를 구성하고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경북공공건축가는 건축설계, 건축계획, 구조, 시공, 도시, 조경 등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건축분야 전문가 52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건축정책에 맞춰 지역의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 및 설계업무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민간전문가의 대표인 배병길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가 한분 한분이 도민을 대표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건축정책뿐만 아니라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 등에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이 함께해 <</span>희망을 짓는 건축가와 건축의 사회적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영범 원장은 한국공간 환경학회 부회장,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 위원 등 건축정책 및 공공건축 분야의 연구 발전에 많은 참여를 하여 왔으며, 저서로는 도시의 죽음을 기억하라등이 있다.


이어 공공건축가 분과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좋은 건축은 장소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건설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다경북공공건축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공건축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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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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