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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장미경 議員,

제263회 정례회 자유발언 !


선산, 무을, 옥성, 도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장미경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안주찬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오늘 블록체인에 기반한 지역화폐 디지털화대한 정책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류형과 카드형 두 가지로 운영되면서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구미시민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지류 상품권에 관한 제 경험을 먼저 말씀드린 후,지류형 화폐와

모바일 디지털 화폐의 단점을 비교 설명하면서 지역화폐 디지털화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작년 본 의원은 수 십만원의 상품권이 들어 있던 지갑을 통째로 분실한 적이

있습니다.

  

카드형 상품권이 나오기 전으로, 몇 장의 신용카드와 구입한 상품권을 지갑

에 넣어 넣고 고스란히 잃어버렸습니다.

신용카드는 분실신고를 하면 해결되지만, 상품권은 현금과 같아서

그대로 손실로 돌아옵니다.

 

본 의원은 수 십만원을 잃어버려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지류 상품권의 가장 큰 단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단점으로는 분실하면 아무런 대책이 없으며, 상품권 발행비용 및 기타

운영비용이 매년 수억원이 들고, 또한 상품권의 부정유통 및 위변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젊은 층에게는 할인되는 카드나 모바일 페이와 같은 디지털 결제수단

이 더 친숙합니다.

즉 최근 실물경제에서 종이 화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많은 지자체에서 모바일 결제를 활용하는 것에 비해

구미시는 아직 아날로그화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 구미시는 모바일 결제를 넘어서 블록체인기반 지역화폐 디지털화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상품권 디지털화에 활용이 될까요?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모두 메타버스로 귀결되며 이 가상세계

에서 AI,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들이 실현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업도 하고 회의도 하면서 실제 생활과 다름

없는 2의 현실 세계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가상세계 내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거래되고 실제 현금화가

 가능한 가상자산이 필요합니다.

 

이때 이 가상자산이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일례로 울산시의 울산페이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QR코드 모바일 결제수단

으로써, 지류나 카드 결제 없이 오로지 모바일 결제로만 이루어집니다.

울산시 소상공인 93%가 가맹하였고 시민 이용률도 매우 높은 성공 사례입니다.  


이렇듯 이 고도로 진보화된 기술은 앞으로 지역 화폐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P2P 쇼핑몰 플랫폼,양방향 AI 교육 플랫폼,디지털 자산 NFT 거래

플랫폼 등에서 응용되어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본 의원은 믿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바꾸자는 것은 아닙니다.  

지류형과 카드형, 모바일형을 병행 활용하면서 차츰 모바일형으로의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기술적인 방법이나 그 수단은 담당부서와 전문업체가

논의를 통해 해결하면 될 것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지역경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화폐의 아날로그화에서의 탈피와 디지털화로의 변화 촉구입니다.

구미시에서 아직 디지털화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첨단 산업 도시의 이름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메타버스 시대 도래를 준비합시다.  

집행부 담당부서에서는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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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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