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사회 진입 첫발 응원하는‘청년수당’지원한다
▸ 미취업 청년이 처한 어려움 해소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1:1 맞춤 상담 실시
▸ 사회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 지원금(청년수당) 30만 원 지원
* 직장에 다니는 것도 아니고 교육이나 훈련을 받는 상태도 아닌 젊은이(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 분야별 상담(10개 분야) : 심리, 진로, 취업, 창업, 노동(근로), 과의존, 기초, 청년정책, 부채(금융), 주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 (https://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시스템 게시판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상세한 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7.6%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했고, 94.8%가 상담 내용이 취·창업, 진로 설정 등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2배에 달하는 연간 2,000명의 지원인원이 모두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장기 미취업자 및 이직 청년을 배려하고 기존 참여자들의 재참여 희망 의견을 반영해, 생애 1회 참여로 제한하던 규정을 완화하여 기존 참여자도 2년이 경과한 경우 재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 중인 청년의 경력단절 기간을 감안해, 한 아이당 1년의 연령 상한 연장 특례도 적용하는 등 예년보다 신청 자격의 문턱을 낮추고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올해부터 운영 예정인 ‘청년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1:1 심화 심리상담을 심층 지원하고,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 간 상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제별 집단상담,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 감소와 미디어 과의존 등 요인으로 인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득 등으로 인해 본 청년수당 사업의 신청 자격이 되지 않더라도, 만 39세 이하 대구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상담소’의 상담 프로그램에는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 예약하기’를 통하거나 ‘젊프’(https://www.dgjump.com)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장기화되는 고용난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취업,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과 이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같은 고민사항 등에 대하여 상담 서비스와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사회 진입 첫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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