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통해 구미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 관내 3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참여, 연합 자원봉사활동 실시 -
- 플로깅 활동 통해 정보교류‧상호 소통, 지역사회 정착 도와
구미시와 금오공대(총장 곽호상)는 11일 원평동 도시숲과 그린웨이에서
지역 3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금오공대가 주축이 돼 경운대와 구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평동 일대 도로변 플로깅을
하면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시는 노동복지과 내 외국인근로자지원팀 신설 후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3개 대학 국제교류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최초로 실시한
연합행사이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구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마련
하겠다”고 했다.
구미에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약 6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며, 시는 유학생의 유치․학업․취업 등 단계별 지원으로
이들이 구미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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