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 보장협의체,

장애인에게 배려의 온정 나눠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배식봉사 참여로 사랑 실천

양금동 보장협의체(회장 송태숙) 위원 12명은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3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 중식 배식봉사에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눔, 기부 등을 자발적으로 실천해 왔던 양금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에 장애인의 원활한 급식을 도와주고자 참여했다. 장애인 1000여 명의 중식을 준비하며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렸지만, 이웃을 도와주는 기쁨으로 가슴 벅차했다.

송태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봉사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하신 모든 장애인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금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집수리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