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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맞아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실시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율**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손씻기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향상

   * (’22)66.2%→(’23)71.1%, 물로만 또는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은 경우

  ** (’22)5.9%→(’23)11.2%,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은 경우

 

- 동절기 독감 유행 등에 대비하여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기간) ’23.8.14.∼9.13. / (조사대상) ▴관찰조사 3,217명 ▴설문조사 1,578명

 


  실태조사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중화장실 관찰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율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 71.1%로 전년(66.2%) 대비 증가하였으며,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도 11.2%로 전년(5.9%) 대비 5.3%p 증가하였다.

  * (올바른 손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 씻기

 

  다만,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5.4%로 전년(29.4%) 대비 감소하였다.

  * 손을 씻은 시간과 관계없이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

공중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전체 시간과 비누거품으로 손을 비벼 닦는 시간도 평균 11.3초와 7.0초로, 전년(10.5초 / 5.3초) 대비 각각 0.8%p와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성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손씻기 실천하지 않은 사유 ‘귀찮아서’가 38.8%‘바빠서’가 25.0%,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15.2%를 차지하였으며,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미실천 사유로는 ‘손이 심하게 더럽지 않은 것 같아서’ 30.8%, ‘귀찮아서’ 23.6%, ‘바빠서’ 17.3% 순으로 나타났다.


손씻기 실천율 향상 위한 화장실 개선점 손 건조를 위한 종이타월 비치’가 27.8%, ‘액체비누 설치’가 23.1%, ‘화장실 위생상태 개선’이 19.8%를 차지하였다.

 

  손씻기 실천율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손씻기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향상 것으로 풀이되나 올바른 손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11.2%)으로향후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등 지속적인 인식 제고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제16회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대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O/X 퀴즈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 국제한인간호재단 누리집 등에 카드뉴스를 게시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기침예절과 함께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며, “특히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을 당부하였다.

※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인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설사 질환의 30% 및 호흡기질환의 20% 발생 예방 가능

  출처 미국 질병예방센터(https://www.cdc.gov/handwashing/why-handwash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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