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인을 위한 목요조찬회가 오늘(5월28일) 오전8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상공회의소 이동수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시재 구미세무서장
이종윤 세관장 ,최윤희 경북도의원. 채동익 낙동강자연운하 경북대표, 구미지역 상공인
최고경영자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찬회에 앞서 이동수회장은 참석한 새로 부임한 노명종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장을
소개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경제가 겨울철 미나리강(깡) 얼음판 위를
비유하며 겨우겨우 지나고 있는 중이라 말했다. 그래도 구미경제는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은 나은 편이라며, 작금의 경제사항을 설명했다.

조찬회에 보고된 구미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3월중 구미지역 경제동향은
생산.수출.고용.금융.건축허가 등은 전달에 비해 증가 하였다.

구미공단의 총생산액은 52조2,997억원 전월대비 5,5% 작년도 동월에 비해
3.3% 증가되었으며, 수출은 28억28백만불(직수출+LOCAL)로 5.3%증가했으나
작년도 이달에 비해 18.5%감소 하였고, 고용의 경우는 2005년 최고경기시
80,756명에서 12,197명이 줄어, 지난해 금융위기 여파로 지속적인
감소가 12월을 저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수치적인 면에서 경기호전의 신호가
아직 고용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번 조찬회에서 건의된 1)제1단지 신부로 확장건의와 2)강변로 차선
개선 3)기업체 각종설문조사 통합 건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및 조치사항 결과
등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구미상공회의소 김종배 조사부장으로부터 보고 들었다.

특히,수도권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게 되면 취.등록세 면제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감면해 주고 있는 것을,
구미지역 향토기업에 대해서도 신규투자나 증설하게 되면 취.등록세 경감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와 구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경상북도 도세감면조례
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구미시의 세감면 조례개정도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달의 건의사항으로 홍호식(옥계유치원)원장은 주변환경정비를 요청했고,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린이 공원설치는 어렵더라도 소외된 우범지역이 안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으며, 김시재 구미세무서장은 근로장려금 시행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문의:구미세무서 468-4622)

구미공단신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