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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단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값진 성과...


구미혜당학교(교장 정혜경) 동계스포츠단이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선수 1, 스노우보드 선수 1, 스노우보드 감독 1명 등 총 3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명예회장과 출정식)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로, 올해는 10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알파인스키를 포함한 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미혜당학교 천석현 선수(고등부)는 알파인스키 M01 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 개의 값진 메달을 따냈다. 이은진 선수(스노우보드)F26 회전 종목에서 5위를 기록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김민철 체육교사(스노우보드 감독)는 스노우보드 종목 선수들을 지도하며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단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학교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동계 스포츠 종목을 개척하고 선수들을 육성해왔다. 그 결과, 창단 2년 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큰 기쁨을 안겼다.

 

정혜경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미혜당학교 동계스포츠단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계스포츠 캠프 운영 및 다양한 대회 참가를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며,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 명문 학교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북중앙신문은 연합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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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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