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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센터장 남영남, 이하 경북센터)는 4월 17일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와 여성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지역 내 여성 인재 육성과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 여성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잠재력 있는 여성 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 창업 및 사업화 교육 제공: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및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여성 기업과 지역 내 다양한 기업 간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여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 공동 프로젝트 및 행사 추진: 여성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및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다.

   ▲ 기타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 여성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을 해소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는 2021년 구미시 공단동에 설립되어 도내 여성 창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기관이다. 창업보육실, 코워킹스페이스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성창업경진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경북 지역 경제 발전과 회원사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으로, 구미를 포함한 경북 지역 내 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수도권 상공회의소 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신산업 투자 유치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센터 남영남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성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양 기관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윤재호 회장은 “지역 기업과 여성 인재 육성을 통해 경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 내 여성 창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기업 간 상생 발전이 촉진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중앙신문은 연합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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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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