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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비 18조 6000억
4조 7000억 증가…수질개선·지역숙원 사업비 등 반영

 

4대강 살리기 사업비 18조 6000억
4조 7000억 증가…수질개선·지역숙원 사업비 등 반영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잠정적으로 18조 6000억원 수준이라고 6월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1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안(13조9000억원)에 비해 4조7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사업비가 늘어난 배경에 대해, ▲섬진강과 지역숙원사업 포함 ▲수질개선 사업비 반영 ▲준설과 보설치 물량 증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사업비 증가를 포함한 ‘4대강 살리기 추진전략 및 재원소요’에 대해 지난 5 월2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 보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등이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연계사업은 현재 각 부처가 사업계획을 검토중에 있다.

국토해양부는 단기간에 집중되는 재원소요의 분산을 위해 지류 등 시급성이 낮은 사업의 완공시기를 1년 연장하고, 댐 및 조절지 등 사업은 공기업인 수자원공사가 선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최종적인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정책총괄팀 02-2110-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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