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위 화본역, 새로운 관광지 된다 - 경북도, 화본역에 3년 동안 15억원 투자
기사수정

 
경상북도 군위군 화본역이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0년도 유휴자원 관광상품개발 사업에 군위군 ‘화본역 그린 스테이션’이 선정돼 7억5000만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화본역은 철도 동호회가 선정한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꼽히는 등 아담한 역사에서 보여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관광객을 압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북도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5억원을 투입해 증기기관차 운행 및 급수체험, 폐교를 활용한 삼국유사관 및 자연체험학습장 등 복합에듀테이먼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명예역장을 운영하는 등 교육 및 오락이 연계된 새로운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다.

특히 경북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밀착형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화본역 인근 신남마을이 공모를 신청해 앞으로 화본역과 함께 개발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화본역 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해 새로운 군위군의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휴자원을 체계적으로 관광자원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역에는 청도 감 와인터널과 문경 철로자전거 등이 폐 터널과 철로를 개발한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gumi.kr/news/view.php?idx=33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케미 오코노미야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