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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옛명성, 소도읍 육성 4년간100억투자 -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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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인재의 고장으로 큰 명성을 얻은 선산읍은 지난 1995년 구미시와 통합되면서 인구가 점차 감소되는 등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었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그늘에 가려져 옛 명성을 찾지 못했던 선산읍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소도읍육성 지원공모사업 신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인재의 고장으로 큰 명성을 얻은 선산읍은 지난 1995년 구미시와 통합되면서 인구가 점차 감소되는 등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었었다.

구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정부사업 공모에도 여러 번 참여했으나 번번이 심사에서 탈락했었다.

그러나 마침내 2010년 4월 1일 발표된 소도읍육성 공모 선정지역 발표에서 선산읍이 신규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로써 선산읍은 소도읍육성사업 사수째 합격이라는 기쁨을 맞게 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011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총 100억원을 투입, 선산읍 모험스포츠파크조성 등 읍의 특색에 맞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자립적인 경제기반과 전원도시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전원도시로서 선산읍의 위상을 재정립하게 됐다.

구미시는 이번 소도읍육성사업 선정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가운데 해당부처 방문하고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2011년 소도읍육성사업 공모 제안서 작성시 읍 인구의 10%인 주민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민ㆍ관이 적극적인 힘을 모았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옥성~선산간도로 확포장공사 등 선산지역 개발사업과 더불어 이번 소도읍육성사업으로 100억원을 추가 투입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선산읍으로 변모해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던 옛 명성을 다시 찾는 최고의 전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 구미시는 녹색첨단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해결하고 그의 주체인 훌륭한 인적자원은 선산에서 가장 편안하게 둥지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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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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