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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11일 개최 - 4.11(일) 07:40~13:30 달구벌대로 등 행사구간 시간대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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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4월 11일(일) 2010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구간 시간대별 교통 통제, 시내버스 우회운행, 교통종합상황실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2010대구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Km)는 2009년도 대회와 동일한 달구벌대로, 수성로, 들안길, 동대구로 등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

대구시는 대회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천 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코스 주요도로에 배치하여 교통을 시간대별로 통제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통제 구간(시간)은 대구스타디움~연호네거리(07:40~09:26), 연호네거리~범어네거리(08:00~10:00), 범어네거리~계산오거리(08:20~10:35), 계산오거리~대구은행역(08:36~10:52), 대구은행역~들안길네거리(08:44~11:28), 들안길네거리~두산오거리(09:03~12:11), 두산오거리~연호네거리(09:20~13:03), 연호네거리~대구스타디움(08:00~13:30)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 마라톤코스에 둘러싸여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교통섬 발생지역(상동, 중동, 두산동, 황금동, 수성1․2․3가, 범어동)에 대하여는 주민들에게 안내문 20만부를 제작 배포하고, 주민센터를 통한 반상회 개최 등을 통하여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교통통제가 시작되는 오전 8시 이전이나 오후 12시 이후에 출발해야 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내버스 309번 등 10개 노선 212대(05:30~07:30)를 대구스타디움까지 연장 운행하고, 마라톤코스 구간을 운행하는 67개 노선 819대(7:30~14:00) 운행경로를 일시적으로 조정하여 운행한다.

대구시는 이번행사가 “2011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당일인 4월 11일(일) 오전에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 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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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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