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한종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 구미 삼성전자 한마음프라자에서 삼성전자(주) 한사랑봉사팀(팀장 김진자)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농구교실을 통한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결연식에서 한사랑봉사팀 최규환 차장은 교통비 지원과 농구교실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이에 필요한 제반 경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삼성에 한사랑봉사팀이 존재하는 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종환 교장은 전년도 희망업서포터즈 1기를 통하여 학생들을 지원해 준데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봉사자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자리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봉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주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4월 15일에는 구미정보고등학교 충효관에서 첫 농구교실을 열고 서로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전년도 희망업서포터즈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에도 원거리 통학생 5명에게 매달 5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방과후에 열리는 농구교실을 통하여 사회 직장인 멘토로부터 정서적 지지와 스포츠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