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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금년 2월부터 광화문광장에 대해 비움의 철학을 갖고 시민 행사와 전시회 등을 열지 않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북측 2,830㎡(폭 17.5m, 길이 162m) 구간을 잔디와 꽃으로 새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잔디마당은 광화문의 앞마당으로 주변에 있는 경복궁, 북악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성된 꽃밭은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자생 초화류 24종 952포기를 심었다.

동강할미꽃, 한라부추, 애기기린초, 백령도 약쑥 등을 심어 아이들의 식물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금강애기기린초 등 숙근초와 허브류 51종 10,277포기와 라넌큐러스 등 초화류 11종 3,280포기를 꽃피는 시기, 꽃의 높이, 생육특성을 고려해 적절히 섞어 심어 잔디밭에 작은 변화와 리듬감을 주었다.

잔디와 꽃은 10개월가량 생육이 가능한 종들로 광화문광장 환경에 잘 견딜 수 있는 종으로 식재되었다.

광화문광장의 잔디마당과 꽃밭은 도심의 휴식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푸르름과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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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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