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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두 쌍이 무을면 무을초등학교 옆 송삼지에서 평화롭게 주변을 비행하고, 물놀이를 하며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로 겨울철새였으나 최근에는 한반도 전 지역에서 드물게 번식하는 텃새이자 겨울새이다. 번식기를 맞아 이곳 청정 무을을 찾아 사이좋게 물가를 노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어 학생들에게 산 자연학습장이 되고, 면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원앙은 예부터 부부금실의 상징으로 수컷이 암컷의 사랑을 찾이하기 위해 암컷보다 훨씬 빛깔이 아름다운데, 금실좋고 평화로운 무을을 상징하는 듯하다.

임필태 무을면장은 앞으로도 귀한 원앙새가 계속 찾아와 자태를 뽐낼수 있도록 무을면 내 27개소 저수지 및 소류지를 청정지역으로 유지․관리하여 자연의 메카로 계속하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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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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