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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가정봉사 대장정 돌입 -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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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 조석래)는 5월 2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 김준목)와 공동으로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경련이 모집한 대학생 봉사단 200명이 서울·경기·대구 지역에서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경련은 기존에 서울 지역에 국한해 펼치던 봉사활동의 범위를 지방으로 확대했다.

대학생 봉사단은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한국어 교육, 방과후 학습 지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셀프(Self)봉사활동’인 전경련 사회봉사단에 참가하게 된 학생들은 지난 4월 말 오리엔테이션과 5월 1일~2일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자원봉사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5월 한 달간 자원봉사 현장실무자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들의 도움을 받아 팀별로 직접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황호인(25)군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치성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국내체류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는 시대가 됐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 중 하나가 바로 다문화”라며, “전경련 사회봉사단이 우리 사회를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문화 전문봉사단’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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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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