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6월 12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제143회 임시회 기간 중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및 원평~지산 간 도로 개설공사장을 현장 방문했다.
구미공단신문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를 방문한 위원들은 먼저 관계관으로부터 금오지 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및 금오산도립공원 관광지 정비사업, 금오산 삭도 현황을 청취하고 금오산주변 관광지 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이날 위원들은 금오산 주변 생태공원 사업 중 데크 설치 시 구조의 안전성과 수중에 잠기는 부분의 부식 등을 감안하여 파이프의 두께와 재질을 선정하고 특히 녹막이 도색을 철저히 시공할 것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도로확충, 주차장 확보 등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케이블카 내부도색, 등산로에 방치된 의자정비, 수목 가지치기 등 등산로 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관광지의 이미지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오저수지 생태공원 현장을 둘러보며, 전문성을 확보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생태를 보전․복원하여 시민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관찰․체험․학습 하며 인간․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농어촌 공사와 관련부서에 촉구했다.
이어 원평~지산 간 도로개설 공사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사업추진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위원들은 원평~지산 간 도로 개설공사는 시가지 교통 분산 및 상습 정체지역 해소를 위한 공사인 만큼 부족한 예산을 추경에 확보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