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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프라이드(Pride) 합창단(단장 신순식)´은 15일 칠곡군 어모면 능치리에 위치한 도립김천요양병원을 찾아 ´사랑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들 합창단은 음악회에 앞서 청소와 식사보조 등 입원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뒤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바위섬, 울산아가씨를 열창해 앵콜요청을 받는 등 입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립김천요양병원 정영현 이사장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프라이드합창단 신순식 단장은 "급속도로 고령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자원봉사활동의 본질"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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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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