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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성자원봉사단 (단장 오보금)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6월 17일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심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자장면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위로해 드렸다.

 
구미여성자원봉사단(단장 오보금)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6월 17일 무의탁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심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자장면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위로해 드렸다.

구미여성자원봉사자 40명은 다함께 하나가 되어 재료를 정성껏 다듬고 직접 조리한 손맛 자장면을 만들어 점심시간에 맞추어 9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과 요양원 종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를 실시하였다.

거동이 불편해 방안에 누워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곁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와 드렸고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주거나 젓가락질을 도와주는 등 힘이 들어도 아랑곳없이 봉사자로서의 참모습을 보여 주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오랜만에 자장면을 맛본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워하였다.

구미공단신문
 
이와 함께 여성자원봉사자들도 더욱 신나는 기분으로 각 분과별로 어르신 목욕, 머리손질, 기저귀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과 창틀 먼지제거, 방 닦기 등과 같이 매일 하기 어려운 시설의 구석구석을 대청소해 주는 것을 잊지 않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을 해드리며 봉사를 실천하였다.

오보금 단장은 비록 산해진미는 아니지만 맛있게 잡수시는 어르신들께 오히려 감사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여성자원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과 중증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가 열린 마음으로 폭넓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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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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