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 상림119안전센터(센터장 이기주)는 17일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박 대통령생가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 상림119안전센터(센터장 이기주)는 17일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로서의 보존가치가 있는 박정희대통령생가(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가 목조 및 초가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조기진압을 실패한다면 빠른 확산으로 피해가 클 것을 대비해 인원 40여명(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구미시청), 소방차량 2대를 동원하여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 인명대피, 문화재반출 및 소방대의 전문대응, 의용소방대원의 화재확산 방지 등으로 이루어 졌다.
▲ 박대통령 생가 입구
상림119안전센터 관계자는“한 개인의 경제적 가치인 일반적인 소방대상물과는 달리 역사성과 정신적 가치성을 가진 문화재는 국민모두가 지켜가야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큰 만큼 문화재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