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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구미여성 한마음 큰잔치 열려 - 단오절을 맞아 전통놀이 재현과 지역 화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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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옥선)는 단오절인 6월16일(수) 09:30부터 16:00까지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3,000여명의 여성단체와 읍․면․동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경기와 어울림 한마당 2010구미여성한마음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2010구미여성한마음큰잔치는 우리나라 전통 4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는 단오절을 기념하여 매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와 읍면동 여성들이 참여하여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민속놀이 경기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미문화원의 길열기 풍물놀이와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을 이용한 베트만 여성들의 전통무용 공연,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O/X퀴즈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기관․단체장의 투호시연과 널뛰기, 투호, 단체줄넘기, 오자미 차기, 팔씨름 등 민속 경기로
진행되었다.

체험행사로는 차인연합회에서 우리나라 전통 차 시연과 우리음식연구회의 전통떡 시음,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에서 녹색생활 실천 EM발효효소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어울한마당으로 장기자랑 및 행운권추첨과 전체참여자들이 손에손을 맞잡고 화합을 다짐하는 강강수월래로 마무리 하였다.
 
양옥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단오절을 맞이하여 점점 잊혀져 가는 민속놀이의 전통을 되살려 나가고, 특히 올해는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 소통을 통하여 새롭게 화합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구미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하였으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지역화합과 지역발전에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잠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구미가 여성들의 천국 우먼피아로 진정 거듭날 수 있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그 중심에 서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만 구미여성을 대표하여 22개 여성단체로 회원27천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주간기념 구미여성대회, 도전 여성골든벨, 야외가족영화제,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 자원재활용 판매장 운영,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볼런티어단 운영, 다문화 가정 대모결연, 결혼식, 출산용품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여성 권익향상을 통하여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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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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