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오늘새벽 남아공 더반 경기장에서 벌어진 축구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2:2 로 비기고 승점결과 따라 아르헨티나와 함께B조 2위 승점4점으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그리스전에서 있었던 두 선수 기성용과 이정수 선수가 똑같은 지점에서 똑같은 프리킥으로 나이지리아 문전에 띄운 것을 이정수 선수가 이번에는 발 아닌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켜 환상의 콤비로 각광받게 되었다.

또한 박주영 선수도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책골이 있었지만, 종횡무진으로 활약한 결과,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성공시켜 전번 경기의 부담을 털었다.

8강 진출경기는 한국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6월26일 토요일 오후 23시에 넬슨만델라경기장에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5번 싸워 82년2월 2;2로 비기고, 그 이후 4차례나 한국이 패하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계기로 우리선수들의 사기 또한 충천하여 해볼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8강 진출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국민들에게 고맙고 선수들이 잘 싸워 승리 하였다고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