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화합의 장 마련으로 어르신 상호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2010년도 고아읍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고아읍 주최/고아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아읍내 노인들로 구성된 남녀 혼성 9개팀 50여명이 선수로 참가하고 각 리별 노인회원 200여명의 열띤 응원과 함께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무더운 날임에도 고아읍부녀회에서는 기꺼이 봉사활동을 나와 어른들 점심을 대접하였고 마을주민들은 돼지한마리를 거뜬이 내어주는 등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대회개최를 거들어 더욱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예강리팀이 장려상, 항곡리팀이 준우승, 관심리팀이 우승컵을 수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수건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출전마을에는 선풍기와 소정의 참가지원금이 주어졌다.

이날 김사기 고아읍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 운동이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네어르신과 주민의 바로 곁에서 함께하는 생생한 행정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