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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 주관으로 경북도내 미혼남녀 64명(남여 각 32명)과 함께 7. 3일(토) 오후 3시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2회 미혼남녀『싱글탈출, 결혼도전』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20만명에 이르는 미혼 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저출산 극복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남녀 각 32명으로 의사, 회사원, 공무원, 간호사, 교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가하였으며 남자 평균연령이 32세, 여자 평균연령이 29세로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미혼남녀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커플매칭 전문MC의 진행으로 식전 분위기 전환을 위한 마술쇼를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스피드미팅, 단체토크를 통해 마지막 느낌체크에서 최종커플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내내 밝고 환한 모습으로 서로 내짝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커플의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공개 프로포즈 코너도 마련하였으며, 이번 커플매칭 행사에서 아쉽게 실패한 경우에는 온라인상에서 한번 더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온라인 접수 기간 : 7. 5~7. 15, 온라인 프로포즈 기간 : 7. 16~7. 30

싱글탈출 결혼도전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12일 개최 후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문의전화가 이어졌으며, 우리 도를 시작으로 중앙 및 각 자치단체에서도 연달아 개최하는 등 미혼남녀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혜정(31)씨는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결혼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가 친구의 권유로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참가해보니 무엇보다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저 출산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넘어 국가존립의 문제이며 결혼과 출산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하고 아름다운 만남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게 가장 현실적인 저 출산 극복대책이라고 강조하고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있을 안동, 경주, 포항 행사에서도 연중신청을 받아 많은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반려자 찾아주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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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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