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교육장 권영심)이 주최하는 ‘2010 군위교육청 영재캠프’가 8월 12일(목)부터 8월 13일(금)까지 관내 초․중학교 과학, 수학, 정보 영재학생 80명과 학교장,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권영심 교육장은 축사에서 ‘입체안경 속 신기한 세상’, ‘편광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내 꿈․내 비전, 내게 맞는 직업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탐구심을 기를 것을 강조하였다.
또, 영재성 발현과 다양한 재능 탐색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어 각자의 잠재능력계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초․중학생이 함께 활동하면서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서로 협동할 줄 아는 영재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인성교육도 강조하였다.

개막식에 앞서 효령초 이승휘 학생 외 1명이 평소 학교에서 익혀온 재주를 마음껏 발휘한 플룻 연주는 식전 행사를 빛내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신기한 과학을 이용한 ‘과학 속의 마술, 마술 속의 과학’이란 주제로 상주 성동초등학교 한익희선생님의 특별 출연으로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교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영재캠프는 영재학생들이 평소 하기 어려운 영재교육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기르고 단체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어 군위 지역의 영재 교육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