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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원주시의회, 박경리문학공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을 실시한 원주시의회는 인구 31만명, 의원수 22명이지만 상임위원회수가 구미시의회보다 1개 더 많은 4개의 상임위원회로 세분화하여 심도있는 정책검토와 세부적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시의회도 전문화된 상임위원회 세분화 논의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원주시의회 주요업무 및 청사견학 실시 후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이동하여 작품전시장 및 작가의 생가에 방문하여 시설 견학을 했다.
 
박경리 문학공원은 1999년에 준공되어 3,200평 부지에 소설「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벨의 테마로 3개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둘째날, 춘천시가 자랑하는 스포츠 시설인 「송암스포츠타운」을 방문하여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송암스포츠타운은 의암호와 삼악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1997년에 첫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해 9월 12년만에 완성한 만큼 종합경기장, 국제테니스장, 야구장, 빙상장 등 대규모 스포츠시설로써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공원개념으로 국내․외 스포츠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8월 28일부터 50개국 15,000명이 참가하는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와 같은 국제행사를 치루는 등 스포츠행정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김상조 기획행정위원장은 “구미시 의정발전을 위해 원주시의회처럼 전문화․세분화된 상임위원회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겠으며 국제적인 규모를 넘어 주변의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있는 선진 체육행정을 보여주고 있는「송암스포츠타운」 벤치마킹을 통해 현재 조성중이다.

구미시의 새마을테마공원과 시설확장 중인 금오테니스장, 또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체육공원인 문성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많은 접목을 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국제급 행사유치 등 발전된 의정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교견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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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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