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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서장 성상인)는 23일 대구시민운동장 대구 씨름장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씨름 (남)단체전 종목에 참가,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2010 대구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구미소방서 인동의용소방대원 김인식, 채진균, 백종흠 외 고령 소속 의소대 선수 2명을 포함한 5명이 한 팀이 되어 전국 우승의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구미소방서 인동의용소방대원 3명은 백두장사 최다우승을 거둔 이태현 선수가 소속된 구미시청 씨름팀 김종하 감독의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함께 기술지도를 받았으며, 이 날 실제 시합에서는 고도의 기술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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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대구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와 연계 실시된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경북 씨름(단체)대표로 출전하여 구미 의용소방대 선수들이 경북소방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