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
‘사지마비 장애인, 그 극복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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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조차 흘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은 사지마비 장애인의 스포츠 축제 한마당인 『2010년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를 박정희체육관에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구미시를 비롯한 12개 시․도 20개 휠체어럭비팀이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자아실현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나아가 지역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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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럭비는 여러 장애 유형 중 가장 중증으로 분류되는 사지마비 장애인, 특히 경추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종목으로 선수들은 자율체온조절기능의 상실로 땀을 흘리지 못한다.
때문에 체온이 상승하면 물리적인 방법(물 스프레이, 얼음찜질 등)을 이용해 체온조절을 해야 하며 가슴이하의 감각기능이 불완전해 골절의 통증조차 느끼지 못하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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