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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 - 2010안동! 개최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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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공동주최로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9.3.~9.5(3일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5만여명이 참여하는『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를 주제로 2,000 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습시간을 통해 만든 도자기, 공예, 서예 등 1,00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시군, 교육청, 도서관, 학습관등 85개 평생학습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90여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즐기고 배웠으며, 새마을운동, 독도, 안동독립운동 특별전도 개최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 영남인의 국가안녕 의지를 담은 21세기판 영남만인소의 소장을 작성하고 조선시대 전통과거시험인 도산별시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경험과 성과를 교육 할 수 있는 학습장을 마련하여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범도민적 참여를 통해 도민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었다.
 
축제구성은 안동지역의 유교문화의 정신을 살린 仁, 義, 禮, 智, 信 五常을 기본으로 축제 마당을 나누어 각각 의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분 배치해 관람객들이 유교문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경북지역의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도 교육청 소속 평생교육정보센터와 안동, 구미, 상주도서관 주관으로 인근 시군이 참여하는 지역단위 행사로 추진되어 오다가, 2007년 평생교육법 개정을 계기로 도 단위 행사로 행사규모를 확대하여 평생학습도시 안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축제를 주관한 안동시는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07년에는 평생학습도시 대상을 받을 만큼 주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오고 있으며, 도청이전 도시로서 평생・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평생학습 분위기가 확산되어 도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원하는 학습이 가능한 평생배움 경상북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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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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